[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지창욱, 김유정이 첫만남에서 키스를 하며 충격을 안겼다.
19일 첫방송된 SBS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최대현(지창욱 분)과 정샛별(김유정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최대현은 애인을 만나러 가는 도중 하수구에 빠진 고양이를 구하다 약속에 늦는다. 애인은 "또냐. 이번에 뭐냐"고 지겨워했다. 결국 애인은 최대현에게 이별을 고한다.
최대현은 애인이 돌려준 곰인형과 이날 준비한 꽃다발을 들고 편의점에서 맥주를 마시고, 취해 집으로 돌아가다 정샛별과 마주친다.
고등학교 날라리였던 정샛별은 최대현에게 한눈에 반하고 다가가 "아저씨 담배 좀 사주세요"라고 말해 최대현을 황당하게 만든다. 최대현은 담배 대신 은단을 사주며 "담배 끊어라"고 경고한다.
정샛별은 "나에게 담배 끊으라고 말한 사람 아저씨가 처음이다"며 갑자기 키스해 최대현을 당황시킨다.
3년 후 최대현은 편의점 점장으로 일한다. 식구가 함께 운영했지만, 갑자기 아버지가 팔부상을 당해 최대현 혼자 40시간을 가게에 있게 된다. 최대현은 너무 힘들어하며 알바를 구하고, 정샛별이 면접을 보러온다.
최대현은 3년전 일을 떠올리며 정샛별을 돌려보내려 하지만, 정샛별은 다짜고짜 일을 시작하며 편의점에 출근한다. 최대현은 정샛별이 근무하고 난 뒤 돈이 사라지자 정샛별을 의심하고, 이를 안 정샛별은 슬퍼한다.
알고보니 최대현의 엄마가 급하게 돈 쓸 때가 있다며 가져갔던 것. 최대현은 미안해하며 정샛별을 받아들인다.
며칠 후 최대현은 여친 유연주(한선화 분)와 데이트를 하러 가고, 최대현에게 여친이 있다는 것을 안 정샛별은 이를 간다. 정샛별은 최대현에게 "여자친구 분에게 미리 미안하다고 전해라. 점장님은 나에게 곧 반할 실거다"고 큰소리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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