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양치승 "최은주, 몸 상하는 식습관…자랑할 몸 만들자 설득"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양치승 헬스트레이너가 배우 최은주의 몸짱 변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헬스트레이너 양치승과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운동뚱'을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치승은 최근 '2020년 아시아 피트니스 콘테스트 비키니'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배우 최은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은주가 양치승 관장의 지옥 훈련을 거쳐 환상의 보디라인을 완성한 모습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이날 양치승 관장은 "최은주가 그간 몸을 상하게 하는 식습관을 갖고 있었다. 술도 많이 마시고"라며 "연기를 당장 하지 않더라도 항상 자랑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 놔야 기회가 올때 잡을 수 있다고 설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4개월간 (피트니스)대회를 나가라고 계속 잔소리를 했다. 그런데 어느날 주먹만한 옷을 입고 사람들 앞에 서기 싫다고 하더라. 그래서 직접 보고 결정하라고 했고, 최은주가 직접 보고 멋지다며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