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권창훈(26, 프라이부르크)이 교체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소속팀도 승점3을 챙겼다.
프라이부르크는 17일(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프라이부르크에 있는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상승세를 이어갔고 12승 9무 11패(승점46)로 7위를 지켰다. 헤르타 베를린은 10승 8무 14패(승점38)로 11위에 머물렀다.
권창훈은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졌지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후반 37분 교체로 그라운드에 투입됐고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승기를 잡았다. 두팀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프라이부르크는 운도 따랐다. 후반 6분 헤르타 베를린 도디 루케비키이오가 골을 넣었지만 비디오판독(VAR)으로 득점이 무효가 됐다.
후반 16분 프라이부르크는 리드를 잡았다. 빈첸조 그리포가 선제골을 넣었다. 헤르타 베를린도 반격했다.
후반 21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베다드 이비세비치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6분 다시 앞섰다. 닐스 페테르센이 역전골을 넣었고 이 득점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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