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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결백'. 7일째 1위·누적 36만…코로나19 속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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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결백'이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은 지난 16일 하루동안 2만4551명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결백' 포스터 [사진=키다리이엔티]
영화 '결백' 포스터 [사진=키다리이엔티]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누적관객수는 36만5497명. 이로써 '결백'은 지난 10일 개봉 후 7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925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7만4830명을 기록했다.

'결백'과 '침입자' 모두 지난 3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두 차례나 개봉이 연기됐었다. 우려 속에 조심스럽게 개봉을 한 두 영화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관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야구소녀'와 '사라진 시간'이 개봉되는 가운데, 이 같은 신작들이 코로나19 사태 속 극장가에 활력을 더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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