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위대한 배태랑' 모태범이 슬럼프로 인해 불어난 체중을 1년 반 동안 감량했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서 다이어트 일상을 공개했다.
'뭉쳐야 찬다' 촬영을 끝낸 안정환은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과 함께 달리기를 했다. 안정환은 "다이어트 2주째인데 시간이 없어서 촬영 끝나고 조깅 30분 했다. 근데 살은 안 빠진다.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하는 데까지 해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다른 날에도 안정환과 모태범은 함께 축구장을 달렸다. 모태범은 "너는 다이어트 해본 적 없지?"라는 안정환의 질문에 "한 번 해봤다"며 "대회에서 4위를 하고 (운동) 못하겠다, 안해야겠다고 하고 먹었는데 120kg까지 쪘었다. 빼는데 1년 반 걸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놀란 안정환은 "살은 갑자기 빼면 몸에 안 좋다. 천천히 빼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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