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발라더 성리가 숨겨진 트로트 실력을 선보인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성리(본명 김성리)가 7월 10일 첫방송 되는 MBN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한다.
보이스트롯’에 아이돌 출신 가수로 출연하는 성리는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트로트에 담겨있는 한국의 보편적인 정서들을 본인의 색깔과 목소리를 트로트라는 장르 안에 담아 표현하고 싶으며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성리는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후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의 리더 및 메인보컬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막돼먹은 영애씨’, ‘품위있는 그녀’, ‘보그맘’ 등 유명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성리는 감성보컬이라는 수식어처럼 감성적인 목소리와 호소력으로, 지난해 4월 솔로앨범 ‘첫, 사랑’을 발매하고 음악방송, 라디오,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5월 중순 골반염좌와 디스크 이상으로 급작스럽게 음반활동을 마감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치료 후 일본 도쿄, 유럽 등지에서 앨범 프로모션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소화하기도 했다.
한편 '보이스트롯'은 200억 원 규모의 MBN 초대형 프로젝트로 80명의 스타가 참여하는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참여해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진행은 원조 국민MC 김용만이 맡는다. 7월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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