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류승범이 결혼한다.
11일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류승범이 3년간 열애한 10살 연하 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류승범의 예비신부는 슬로바키아인으로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중으로 곧 출산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프랑스에 머물고 있으며, 류승범은 예비신부 곁에서 출산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초 지인들만 모시고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출산 후 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류승범은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해 '베를린' '부당거래' '사생결단' '와이키키 브라더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작품은 2019년 개봉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이며 최근 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복귀 신호탄을 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