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8월 초 극 성수기 극장가에 흥행 승부수를 띄운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1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를 8월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배급사는 "여름 방학, 영화에 대한 기대감, 시장 상황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할 때 7월보다 극성수기인 8월 초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 탄탄한 필모그래피의 믿고 보는 두 배우 황정민, 이정재의 재회만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오피스'로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은 홍원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곡성' '기생충'의 홍경표 촬영 감독의 다채로운 미장센과 리얼 액션 시퀀스가 장르적 쾌감이 극대화된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의 탄생을 예고한다.
당초 영화는 7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미뤄 8월 개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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