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20, 잉글랜드)이 손흥민(28)의 기량을 치켜세웠다.
토트넘 구단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에 따르면 세세뇽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Q&A를 진행했다.
세세뇽은 '훈련 중 가장 힘든 상대가 누구냐'는 물음에 에릭 다이어(26, 잉글랜드)와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28, 브라질)를 언급했다.
세세뇽은 "에릭 다이어는 훈련에서 상대하기 어렵다"며 "특히 그가 센터백에서 뛸 때 빠르고 강하며 많은 공간을 커버하기 때문에 지나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세세뇽은 또 "모우라와 손흥민은 민첩성과 기술력 때문에 막기가 가장 어렵다"며 "특히 좁은 공간에서는 빠르게 드리블을 하고 민첩성이 뛰어나다"고 극찬했다.
레프트백인 세세뇽은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에 합류했다. 현재는 토트넘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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