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대탈출3'가 2021년 시즌4를 기약하며 종영했다. '대탈출3' 멤버들은 하석진의 도움으로 기미년 경성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7일 방송된 tvN '대탈출3'에서는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기미년 경성에서 독립운동가들을 도와준 뒤, 밀정 하석진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 신동 피오는 총독부가 심어놓은 밀정과 접선해 태극기 목판을 획득, 여웅의 독립 운동을 도왔다. 또 유병재 김동현 강호동은 임시 구치소에서 모진 고문을 당한 여호를 몰래 데려나와 기미독립선언서를 무사히 전달하는데 성공했다.
기약 없는 독립을 위해 민족 대표가 모여 독립운동을 도모하는 모습을 본 '대탈출3' 멤버들은 뭉클하면서도 역사에 무지했던 부끄러운 마음을 고백했다.
이후 이들은 수광 선생의 도움을 받아 다시 타임머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대탈출3' 첫 에피소드에 나온 김태임 선생이 아직 살아있으며, 그가 다른 시간을 탐험 중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대탈출3' 멤버들은 김태임 선생이 있는 시간으로 가기 위해 타임머신으로 가던 중, 경부를 마주했다. 경부는 멤버들에게 총을 겨누며 여웅의 위치를 말하지 않으면 총을 쏘겠다고 협박했다. 그 때 경부가 뒤에 있던 부하에게 총을 맞고 쓰러졌다.
그 부하의 정체는 밀정 토끼풀, 하석진이었다. 하석진은 "토끼풀입니다. 어서 서둘러라"라고 말한 뒤 급히 자리를 떴다. '대탈출3' 멤버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시간 여행을 떠났고, 이후 2021년 시즌4에서 다음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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