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바퀴 달린 집'에 출연한다.
3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공효진은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연출 강궁) 게스트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바퀴 달린 집'은 타이틀처럼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앞마당 삼아 살아보는 과정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집에 대한 욕심을 비워내고 나에게 중요한 것들로 일상을 채워가는 전국 유랑 생활기다.
앞서 배우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들은 작고 움직이는 집을 짓고 소중한 이들을 집들이 손님으로 초대해 하루를 함께 살아볼 예정이다.
공효진은 첫 회 게스트인 라미란과 혜리에 이어 '바퀴 달린 집'을 찾아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특별한 케미를 형성한다. 특히 공효진은 성동일과는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김희원과는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이에 공효진이 정 많은 맏형 성동일과 유쾌한 둘째 형 김희원, 엄마 미소를 자아내는 막내 여진구 사이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큰 기대가 쏠린다.
특히나 지난해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KBS 연기대상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믿고 보는 배우' 저력을 입증한 공효진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tvN '삼시세끼' 등의 예능에도 깜짝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바 있다. 드라마, 영화를 넘어 예능에서까지 통하는 '공블리' 파워 역시 관전 포인트로 여겨진다.
'바퀴 달린 집'은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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