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최종회가 확대 편성된다.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측은 28일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13분 확대 편성을 결정, 평소보다 5분 앞당긴 8시 55분에 방송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지난 11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13.1%, 최고 14.3%를,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9%, 최고 9.9%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가구, 타깃, 1050 전 연령대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 가운데 5인방이 그려낼 결말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익준(조정석 분)과 치홍(김준한 분) 사이 삼각 로맨스를 형성한 송화(전미도 분)는 속초 분원으로 떠날 계획을 밝힌 상황. 또한 준완(정경호 분)는 영국으로 떠나게 되는 익순(곽선영 분) 생각으로 마음이 복잡하다.
정원(유연석 분)의 선택 역시 궁금증을 더한다. 신부가 되기 위해 준비를 해왔던 정원이 로사(김해숙 분)의 바람대로 겨울(신현빈 분)과 로맨스를 이룰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민하(안은진 분)에게 고백을 받은 석형(김대명 분)의 선택 역시 마지막 관전 포인트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당초 계획대로 시즌1 종영 후 휴식기를 가진 뒤 시즌2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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