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노브레인 이성우가 러블리즈에 입덕하게 된 계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변기수가, 김민경과 노브레인 이성우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김태균은 러블리즈 성덕으로 유명한 이성우를 소개하며 "오늘은 가수로 "이성우는 가수로서가 아니라 덕후로서 모셨다"고 했다.
이성우는 "올해로 5년째 좋아하고 있다. 처음 시작은 친구들이 들려줬다. 처음엔 '이 나이에 뭘 이런 걸 들어'라고 했다. 제주도 공연이 끝나고 난 뒤 텔레비전을 틀었는데 저도 모르게 부끄러워졌다. '아츄'에 뒷짐 지고 동그랗게 도는 안무가 있다. 얼굴이 빨개지고 하더니 다음날부터 찾아보게 됐다. 처음엔 '나 좋아하는거 아니야' 부정했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이 '커버할 생각을 해보지 않았냐'는 질문에 "저희를 끼얹으면 더럽혀지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끼리 모이는 연합체가 있다. 덕후들의 모임 아츄 특공대가 있다. 인사할 때 '아츄' 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김민경이 "러블리즈 컴백할 때 사회를 본적이 있다"고 하자 이성우는 "저도 거기 갔다. 조용히 매번 보고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우는 러블리즈 류수정이 솔로 컴백했다고 홍보하며 열혈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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