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유준상, 송윤아 주연 '우아한 친구들'이 7월 10일 첫 방송된다.
22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연출 송현욱, 극본 박효연·김경선)은 오는 7월 10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우아한 친구들'은 중년 남성과 그 친구들의 사(四)춘기를 담은 미스터리 드라마다. 40대 부부들이 모여 사는 신도시에서 살인사건을 계기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유준상과 송윤아가 각각 안궁철 역과 남정혜 역을 맡아 부부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 외에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등이 출연한다. 이미 모든 촬영을 마친 100% 사전제작 드라마다.
당초 '우아한 친구들'은 최근 수도권 시청률 31%를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부부의 세계'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JTBC 편성이 대거 변경되면서 7월로 방송 일정이 연기됐다.
이에 '우아한 친구들'은 '부부의 세계' 후속으로 편성된 BBC 드라마 '닥터 포스터'에 이어 7월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특히 '우아한 친구들'은 '이태원 클라쓰'와 '부부의 세계'를 잇는 JTBC 명품 드라마 라인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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