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세진과 전혜지 커플이 웨딩 촬영을 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혼인 신고만 한 김세진과 전혜지가 웨딩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촬영에 앞서 예복을 가봉하러 갔고, 전혜지는 김세진이 추천한 드레스 등을 입어보며 여신 미모를 뽐냈다. 전혜지는 182CM라는 장신답게 뭘 입어도 모델 같은 포스가 풍겼고, 이를 보던 김세진은 놀라며 입이 떡 벌어졌다.
김세진은 같이 온 전혜지 친구들에게 "나 침 안 흘렸지?"라고 팔불출의 면모를 보였다. 친구들은 "프로포즈 했냐"고 물었고, 김세진은 "11년이나 봤는데 무슨 프로포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웨딩촬영이 끝난 후 그는 깜짝 프로포즈로 전혜지를 감동시켰다. 사진 작가는 촬영 후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며 종이가 든 박스를 들고 왔다. 전혜지는 의심 없이 종이를 한장 뽑았고, 거기에는 '1등'이라고 적혀있었다.
1등 상품은 명품 목걸이. 전혜지는 감격하며 "태어나서 이런 거 처음 걸려 본다"고 말했다. 김세진도 분위기를 띄우며 목걸이를 걸어줬고, 이어 그는 박스 안에 있던 다른 종이도 뽑아서 보여줬다.
종이 모두에 1등이 적혀 있었다. 김세진이 준비한 몰래 카메라였던 것. 이를 보던 출연진들은 명품 목걸이 뿐 아니라 김세진의 아이디어에 부러움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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