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추신수(38)가 텍사스 레인저스 역대 최고의 외야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지난 12일(한국시간) 텍사스 역대 우익수 TOP5를 선정했다. 후안 곤잘레스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추신수는 5위에 올랐다.
MLB닷컴은 "추신수는 2018 시즌 구단 올해의 선수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뽑혔다"며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5명의 선수 중 가장 높은 출루율을 보여줬다. 텍사스는 그의 출루율에 주목해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2013 시즌 종료 후 텍사스와 7년 총액 1억 3천만 달러(약 1천538억원)의 대형 FA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까지 6시즌 동안 766경기 타율 2할6푼1리 109홈런 340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출루율 3할6푼5리, 장타율 4할3푼, OPS 0.794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2019 시즌에는 타율 2할6푼5리 24홈런 61타점 15도루의 성적을 기록했다. 팀 내 홈런 3위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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