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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 노린다"…'번외수사' 차태현X이선빈, OCN 형사물에 거는 기대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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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번외수사' 차태현 이선빈이 뭉쳤다.

12일 오후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번외수사' [사진=OCN]
'번외수사' [사진=OCN]

이날 차태현은 인사에 앞서 지난해 3월 불거진 내기 골프 의혹을 사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태현은 "죄송하다. 올바르지 못한 행동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쳤다. 이번 일을 통해서 겸손하고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선빈은 '38사기동대' 이후 OCN 드라마에 복귀한 소감에 대해 "그전까지 작품들 중 가장 차별화 돼 있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친정에 온 기분이다"고 밝혔다.

'번외수사'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 액션을 그린 작품이다.

이와 관련, 정상훈은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2%만 넘어도 시즌4를 하겠다. 사비를 털어서라도 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태현 [사진=OCN]
차태현 [사진=OCN]

차태현은 기상천외한 아웃사이더 수사팀 '팀불독'을 이끄는 불독 형사 진강호로 분했다. 차태현은 "형사 역할에 대한 부담은 적다. 액션을 많이 찍어보지 못했는데 이번엔 원 없이 액션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차태현은 절친 장혁의 액션 조언이 있었냐는 질문에 "장혁과는 액션의 레벨과 결이 다르다. 장혁의 액션은 좋은 게 많지만 나는 생소한 액션이 될 것"이라 답했다.

'번외수사' [사진=OCN]
'번외수사' [사진=OCN]

한편 '번외수사'는 지난해 '트랩', '타인은 지옥이다'에 이은 OCN의 새 드라마틱 시네마로,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가 조화를 이뤘다. 2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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