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무생이 자살 시도한 김희애를 구했다.
9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분)가 자살 시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을 그만 둔 지선우는 부산에 있는 지인을 찾아가고, 그에게 "나만 사라지면 다 괜찮아 질 것 같다"고 한다.
다음날 지선우는 연락이 안되고, 걱정된 지인은 김윤기(이무생 분)에게 전화를 한다. 지선우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고 김윤기는 부산에 내려가고, 이태오(박해준 분) 역시 병원에 왔다가 그 소식을 듣고 부산에 내려간다.
지선우는 죽을 생각으로 바다에 뛰어들지만, 장례식장에서 혼자 울고 있는 아들 얼굴이 눈에 밟힌다. 그때 김윤기가 지선우를 발견해 물 밖으로 끌어내고, 지선우는 김윤기 품에 안겨 오열했다. 이를 본 이태오는 발길을 돌렸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로 매주 금토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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