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소희 기자]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노엘(본명 장용준)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참석하고 있다.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아들인 가수 노엘(본명 장용준)은 지난해 9월7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한 사고를 낸 뒤 지인 A씨에게 대신 운전했다고 경찰에 허위 진술하도록 부탁한 혐의 및 A씨가 사고를 낸 것으로 해 허위 보험사고 접수를 해서 보험처리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장씨의 변호인은 앞서 지난달 9일 열린 1차 공판에서 "보험사기 혐의를 제외한 음주운전, 위험운전 치상 범인도피교사 등에 대해 모두 인정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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