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류승범이 황정민, 박정민과 한 식구가 됐다.
샘컴퍼니는 7일 류승범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류승범의 전속 계약 배경에는 소속배우 황정민과의 오랜 인연이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샘컴퍼니는 "대중을 끌어당기는 매력으로 작품마다 전무후무한 개성을 드러내온 배우 류승범과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로써 샘컴퍼니만의 색깔이 드디어 완성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류승범만의 카리스마와 개성이 작품에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앞으로 작품활동과 다양한 영역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승범은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한 이후 '그물', '베를린', '부당거래', '사생결단', '수상한 고객들', '품행제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독보적인 연기와 독특한 아우라로 자신만의 유니크한 캐릭터를 구축하고 꾸준히 대중에게 사랑 받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다.
2019년 '타짜: 원 아이드 잭'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던 류승범은 대중들의 오랜 기다림에 화답하듯 황정민, 박정민이 소속되어 있는 샘컴퍼니와의 합류해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샘컴퍼니는 황정민, 박정민, 백주희, 임성재, 김도훈 등 압도적인 연기와 개성 강한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매니지먼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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