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우완 김주온이 1군 무대 데뷔 기회를 잡았다.
SK는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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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좌완 박희수를 말소하는 대신 김주온이 1군에 등록됐다. 김주온은 이날 1군 엔트리 등록으로 육성선수에서 정식선수로 올 시즌을 함께하게 됐다.
김주온은 2015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7라운드 전체 72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이후 2017 시즌 종료 후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SK의 선택을 받으며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김주온은 지난해 중순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SK에 합류해 강훈련을 소화하며 구위를 끌어올렸다.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150㎞를 넘나드는 강력한 직구를 뿌리며 코칭스태프로부터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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