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와 정건주가 창고 안에서 이뤄진 아슬아슬한 투샷으로 가슴 두근거리는 선 넘는 케미를 예고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연출 남기훈/극본 노선재/이하 '오마베')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장나라 분)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
장나라는 결혼은 됐고 애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한 육아전문지 기자 장하리 역을, 정건주는 탐나는 청춘 만화 비주얼의 신입사원 최강으뜸 역을 맡아 과속을 꿈꾸는 연상녀와 그녀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연하남의 러브라인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오마베' 측은 순정만화 속 한 장면을 찢고 나온 듯 창고에서 밀착한 장나라와 정건주의 투샷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장나라와 정건주는 함께 창고를 정리하는 로맨틱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금방이라도 서로의 몸이 닿을 것처럼 밀착된 두 사람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그런 가운데 장나라의 앙큼한 고양이 눈빛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새하얀 와이셔츠를 걷어 올린 채 켜켜이 쌓은 잡지 묶음을 옮기는 정건주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것. 특히 장나라는 힘줄이 불끈 돋아난 정건주의 팔뚝에 넋을 놓은 듯 시선을 고정시켜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묘한 긴장감과 설렘이 오가는 장나와와 정건주의 창고 밀착이 이들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높이면서 이들이 보여줄 선 넘는 케미에 기대가 커진다. 특히 본 장면이 장하리가 최강으뜸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된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호기심을 폭발시킨다.
'오 마이 베이비'는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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