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형준과 오승은이 여행에 합류했다.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박형준이 5년만에 출연했다.
박형준은 제일 먼저 도착했고, 이어 도착한 구본승, 박선영과 반갑게 인사했다. 구본승은 "형은 외모가 그대로다. 내 동생 같다"고 말했다.
이후 청춘들이 차례로 등장해 오랜만에 출연한 박형준과 인사를 나눴고, 최재훈은 "내가 이 형 소개팅도 시켜줬다"고 자랑했다. 이후 최재훈은 박형준의 연애사를 밝히며 "내가 형 여자친구들을 다 봤는데 이 형은 외모지상주의다"고 폭로했다.
박준형은 "지금은 나와 맞는 사람인지를 본다"며 "그래도 제일 처음은 외모를 보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새친구로 배우 오승은이 등장했다. 오승은 하이힐과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승은은 "봄의 여신 컨셉트로 입고 왔는데 바람이 너무 분다"며 "오는데 너무 설레더라. 아이들과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일탈을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승은 3학년, 5학년 딸을 키우며 카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승은은 마중나온 김광규에게 "팬이다. 너무 떨린다"고 말해 김광규를 으쓱하게 만들었다.
오승은은 "엄마가 처음이라 서툰데 아이들은 완벽한 엄마를 원해서 어떨 때는 힘들다. 큰 딸이 벌써 사춘기다"고 고충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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