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둘째 득남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뜻깊은 기부를 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저를 가장 화나고 슬프게 했던 기사"라는 글과 함께 '3살 딸 하루 종일 때려 죽게 한 20대 엄마, 1심 15년형'이라는 제목의 기사 캡처본 사진을 게재했다.
장성규는 "하준이를 만난 이후로 아이 관련 기사에 마음이 더 쓰였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저런 끔찍한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졌다"고 부모의 마음을 이야기 했다.
이어 "그러던 중 그토록 원하던 둘째가 생겼고 아이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일이 있다"며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자’ 어린이날을 맞아 다짐했던 마음을 작은 실천으로 옮깁니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며"라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또 "예준이가 태어나서 아빠와 함께 한 첫 발걸음이 이번 기부이길 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지난달 26일 둘째 예준 군을 품에 안았으며, 이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6000만 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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