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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독일 분데스리가 9일 재개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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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된 독일 분데스리가는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리그 재개를 목표로 뒀다. 그러나 해당 날짜에 리그 일정이 시작되지 않는다.

분데스리가는 지난 3월 13일 코로나19로 인해 리그 중단을 결정했다. 분데스리가를 주관하고 있는 독일축구리그(DFL)는 당초 9일 리그 재개를 목표로 두고 무관중 경기, 경기장 방역, 선수단 행동 지침 등을 준비했다.

그러나 리그 재개 날짜는 좀 더 뒤로 미뤄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연방 16개 주 총리들은 1일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독일 분데스리가는 9일 리그 재개를 목표로 뒀으나 일정을 좀 더 뒤로 미루게 됐다. 독일 얀방 정부와 16개 주 정부는 1일(한국시간) 화상 회의를 통해 스포츠행사 관련에 대해선 6일 논의하기로 했다. 사진은 바이에른 뮌헨 홈 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 전경. [사진=뉴시스]
코로나19로 중단된 독일 분데스리가는 9일 리그 재개를 목표로 뒀으나 일정을 좀 더 뒤로 미루게 됐다. 독일 얀방 정부와 16개 주 정부는 1일(한국시간) 화상 회의를 통해 스포츠행사 관련에 대해선 6일 논의하기로 했다. 사진은 바이에른 뮌헨 홈 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 전경. [사진=뉴시스]

메르켈 총리는 주 총리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막기 위해 시행 중인 공공 생활 제한 조치 완화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박물관, 놀이터, 동물원 운영, 종교행사 등이 허용됐다

그러나 분데스리가를 포함한 스포츠 행사 재개와 관련한 결정을 이뤄지지 않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는 6일 다시 열리는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런 이유로 9일로 예정된 분데스리가 재개는 좀 더 뒤로 미뤄지게 됐다. DFL은 회의 결과가 전해진 뒤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DFL은 "9일은 어려워졌지만 이달 리그 재개를 위해 각 구단들과 준비를 계속해나가겠다"면서 "1, 2부리그 선수들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이미 시작했다. 선수들은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독일은 질병관리본부 통계 지난달(4월) 30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만1천197명 사망자는 6천405명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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