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양준일이 '드라이브 스루 팬사인회'를 열고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양준일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세계 최초 드라이브 스루 팬사인회했어요. 마스크 쓰고 만났지만 서로 사랑하는 마음은 감출 수 없었죠♡♡♡"라고 소회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양준일은 검정색 마스크를 쓰고 차량 안의 팬들을 만났다. 팬들은 차창 너머로 양준일과 눈빛을 교환했고, 양준일은 성심껏 사인을 했다. 팬들은 차 본네트와 트렁크에 양준일 현수막을 걸고 나타나는 등 진풍경을 연출했다.
양준일은 지난 28일 오후 경기도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인근에서 유튜브 채널 '재부팅 양준일' 오픈 기념 '드라이브 스루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팬들은 마스크 착용을 하고 발열 체크와 손소독 과정을 거친 후 차량에서 사인을 받았다.
양준일은 1991년 데뷔해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등 히트곡을 냈지만 3집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최근 유튜브 '온라인 탑골공원'의 유행으로 주목받은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신드롬을 일으켰다. 양준일은 팬미팅과 음악방송 출연 등 활발한 국내 활동을 펼쳤으며, 유튜브 채널 '재부팅 양준일'을 오픈하고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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