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함소원이 중국 진출 당시 가족들과 연락 두절한 사실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함소원과 친정 엄마가 출연했다. 함소원은 "아버지 사업이 연이어 망해 엄마가 가장이었다"고 힘들었던 가족사를 밝혔다.
함소원은 "대학 등록금때문에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갔다. 이후에도 리포터 등 돈 되는 것은 다 했다. 내가 하루라도 안벌면 집이 망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중국에 가면 성공할 자신이 있었다. 당시 사회생활 10년 정도 한 상황이라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가족들에겐 난 그냥 막내였나 보다. 가족들이 모두 반대했다. 그래서 돈 한푼 없이 중국에 갔다. 2년 동안 가족들에게 연락도 안했다"고 말했다.
친정 엄마는 "매일 매일 연락을 기다렸다. 연락이 없는 동안 속이 속이 아니었다. 살도 5KG 정도 빠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은 속마음을 밝히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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