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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도 임영웅·영탁 출연 효과…1%대 시청률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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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끼리끼리'가 임영응과 영탁 출연에 1%대 시청률에서 탈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는 1.9%와 2.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영웅과 영탁이 '끼리끼리'에 출연했다.[사진=MBC]
임영웅과 영탁이 '끼리끼리'에 출연했다.[사진=MBC]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1.2%와 1.3%보다 각각 0.7%, 1.5% 포인트 가량 오른 수치. 일요일 프라임 시간대에 방송 중인 '끼리끼리'는 지난 5일 방송에서는 0%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평균 1% 내외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을 겪었다.

'끼리끼리' 역시 동시간대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시청률이 두 배 가까이 상승하며 '요즘 대세'인 임영웅, 영탁 효과를 봤다.

임영웅과 영탁은 과거 심사위원이었던 박명수가 두 사람의 경각심을 깨워줬던 고마운 일화부터 최근 인기를 실감하게 된 이유까지 근황 토크를 전하며 남다른 케미와 예능감을 발산했다. 또 즉석에서 '찐이야', '이제 나만 믿어요', '옛사랑' 등을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일요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4.6%와 6.9%를, '1박2일'은 7.9%와 10.4%를 보였다. SBS '런닝맨'은 5.2%와 7.3%를, '집사부일체'는 4.5%와 5.3%를 나타냈다. MBC '복면가왕'은 6.0%와 10.2%로 가장 높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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