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부부의 세계' 제니 역 이로은 모친이 악플 자제를 당부했다.
이로은의 어머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니 나오자마자 역시 크다는 논란이 있더라. 도대체 돌잔치란 말은 어디서 나왔나. 극중 2년 후"라며 "그래도 큰 거 안다. 실제보다 더 길게 나온 것도 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자기들끼리 글 쓰고 댓글 다는 거 보며 놀림 당하는 거 같아 마음이 안 좋았다"며 "단순 크다는 글들, 댓글만 봤다면 이런 글 쓰지도 않았다. 악의는 없겠지만 마음의 상처 받았다"고 악성 댓글에 대한 상처를 고백했다.
그러면서 "애가 뭔 죄냐. 그저 뭣도 모르고 촬영했을 뿐"이라며 "심한 말들은 자제 부탁하고 삭제 부탁드린다. 남은 촬영 무사히 끝낼 수 있게 응원 부탁드린다. 로니 응원해 주신 분들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은은 현재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이태오(박해준 분)-여다경(한소희 분)의 딸 제니 역으로 출연 중이다. 임신했던 여다경이 고산을 떠난 후 2년이 지난 시점. 하지만 제니가 극중 나이보다 커보인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이에 제니 역의 이로은 어머니가 악플 고충을 털어놨다.
현재 이 글은 "그냥 예쁘게 봐주면 좋겠다"는 글로 수정됐으며, 많은 이들이 응원의 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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