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새 월화극 전쟁 속 '아무도 모른다'가 왕좌를 굳건하게 지켰다.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과 '본어게인'이 4%대를 기록하며 치열한 2위 다툼을 예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8.1%, 1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8.6%, 10.5%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 그러나 10%대 시청률을 수성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17, 18회는 3.5%, 4.5%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 3.6%, 4.2%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지상파 월화극 중 2위에 올랐다.
이날 첫방송을 시작한 KBS2 '본 어게인'은 3.7%, 4.1%를 기록했다. 전작 '계약우정'이 기록한 1.4%, 1.8%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다. 1%대 시청률에서는 벗어났지만, 아직은 최하위 성적. 그러나 2위 '365'와 시청률 격차가 크지 않아 향후 반등 여부가 주목된다.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2.376%(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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