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고아라가 '슬기로운 의사생활' 특별출연 소감을 전했다.
고아라는 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5회 방송 말미 이익준(조정석 분)의 전 여자친구이자 톱스타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청순한 비주얼과 "오랜만입니다. 안녕"이라는 단 한 마디 대사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어 지난 16일 6회 방송에서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응답하라 1994'에서 고아라가 연기한 성나정이 술만 먹으면 강아지처럼 물어서 생긴 별명 '파트라슈' 대본을 들고 등장해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톱스타다운 청초한 비주얼과 달리 짜장면과 군만두를 복스럽게 흡입, '응답하라 1994' 성나정의 폭풍 먹방을 떠올리게 했다.
방송 직후 고아라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기사 댓글과 SNS 게시물은 물론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까지 오르며 높은 화제성을 견인했다.
이에 고아라는 "출연을 제안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했고 저에게 또 한 번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더불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특별 출연을 반가워해 주시고 '응답하라 1994' 성나정 캐릭터를 기억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원호 감독님, 이우정 작가님의 팬이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열혈 시청자로 끝까지 본방사수 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고아라는 차기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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