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이 입대한다.
소속사 우리들컴퍼니 측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승현이 2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조용히 입대하고 싶어하는 송승현 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구체적인 입대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송승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4월 27일 다녀오겠습니다. 코로나 문제로 가까운 곳에서 인사 못 드리게 되어 많이 아쉽네요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무조건 건강이 최고입니다! 그럼 저는 곧 의무를 다하러"라는 글을 남겼다.
송승현은 지난 2009년 FT아일랜드로 가요계 데뷔한 뒤 지난해 12월 팀에서 탈퇴해 연기자로 전향했다.
최근 토니안이 대표로 있는 우리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래는 우리들컴퍼니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우리들컴퍼니 입니다.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 군이 오는 4월 2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성실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조용히 입대하고 싶어하는 송승현 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구체적인 입대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더 성숙해져 돌아올 송승현 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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