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김상혁 측이 이혼 관련 루머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김상혁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8일 조이뉴스24에 "이혼은 사생활이라 자세히 묻지 않아 잘 알지 못한다"며 조심스러워 했다.
그러면서도 일각에서 불거진 폭행설과 관련해서는 "사실무근이다. 본인이 아니라고 했고 저희도 아니라고 알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혼 이슈가 커지지 않길 바라고 있었는데 (루머와 관련해) 아니라고 했음에도 자꾸 퍼지다 보니 입장 발표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 내 법무법인에서 해당 자료를 취합 중"이라며 루머가 계속 확산될 시에는 법적대응도 생각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상혁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지난 7일 "김상혁은 배우자(송다예)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하였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되었다.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이혼 사실을 알렸다.
김상혁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 잘해준 것보다 못해준 게 더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이혼 심경을 밝혔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2년 교제 끝에 지난 해 4월 7일 결혼했다. 하지만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상혁은 8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를 통해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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