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제5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다.
체육회는 "이번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개최지 공모는 스포츠클럽을 운영 중인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다"며 "최종 개최지는 1차(서면) 및 2차(발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고 설명했다. 개최지 공모 최종 결과는 5월 18일 발표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개최된다. 최종 선정된 기초지방자치단체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회원 5천여명을 대상으로 대회를 주관하게 된다.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는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자 및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10종목 이상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나누며 스포츠클럽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다. 지난 2016년 전북 전주시에서 첫 대회가 열렸고 경남 사천시(2회), 대구 달서구(3회), 경북 포항시(4회)를 거쳐 올해로 다섯 번째 대회가 열린다.
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 개개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 스포츠클럽이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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