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SBS '8뉴스'에 깜짝 등장했다.
이승기는 지난 30일 SBS '집사부일체' 촬영의 일환으로 '8뉴스' 말미 스포츠 아나운서로 깜짝 등장했다.
스포츠 코너를 맡는 김윤상 아나운서는 "오늘 끝 영상은 특별히 일일 아나운서로 나선 이승기 씨가 소개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2년 전 뇌종양 수술을 받고 잠시 야구장을 떠났던 프로야구 롯데의 김상호 선수 영상입니다. 오늘 팀 연습경기에서 시원한 두 점 홈런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김상호 선수 파이팅! 지금까지 일일 아나운서 이승기였습니다"라고 능숙하게 아나운싱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 김윤상 아나운서는 방송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금 더 특별했던 스포츠뉴스. 매일 하는 뉴스지만 오늘은 정말 새로웠습니다. 이승기님 양세형님 감사해요. 그리고 '집사부일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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