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애런 브룩스(투수)가 깔끔한 투구 내용을 자랑했다.
브룩스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소속팀 자체 청백전에 청팀 선발투수로 마운드 위로 올라갔다.
그는 4이닝 동안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반면 백팀에서 선발 등판한 임기영은 다소 부진했다.
임기영은 4이닝 동안 4실점했다. 그는 프레스턴 터커에 만루 홈런을 허용했다. 그나마 수비 실책에 다른 출루 허용으로 자책점이 기록되지 않았다.
브룩스는 올 시즌 양현종, 드루 가뇽과 함께 선발진을 든든하게 지킬 후보로 꼽힌다. 브룩스는 지난 2014년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캔자스시티와 오클랜드 어슬래틱스, 봁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쳤고 메이저리그 통산 9승 13패 평균자책점 6.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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