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트로트 신동' 홍잠언이 '불후의 명곡'에 출격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리틀 박상철'로 불리는 대세 트로트 신동 홍잠언이 첫 출연, 뛰어난 가창력뿐만 아니라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다.
이날 홍잠언은 본인에 대해 "4살 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를 따라서 '전국노래자랑'을 시청하다보니 트로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박상철에 대해 "박상철 선생님 노래만 26곡을 연습할 정도로 많이 좋아한다"며 "시원한 가창력을 갖고 계셔서 너무 좋다. 최종적으로는 제 스타일"이라고 얘기해 롤 모델 박상철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선지해장국을 좋아한다며 어린 나이답지 않은 구수한 입담을 자랑한 홍잠언은, 다른 가수의 무대를 본 직후 "저 집에 가야겠습니다"라고 폭탄선언, MC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마성의 매력으로 주위를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홍잠언은 박상철과 함께 박상철의 '자옥아'를 선곡, '리틀 박상철' 임을 입증하는 완벽한 무대를 펼쳐 현장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트로트 신동 홍잠언과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 박상철의 화려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21일 오후 6시 5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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