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김무열 윤승아 부부가 달달 인증샷을 공개했다.
윤승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열무라는 변수를 만나 오늘도 육성으로 웃습니다"라며 "#화이트데이선물_아형", "오늘아님"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윤승아와 김무열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귀엽게 표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김무열은 이날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송지효와 함께 출연해 결혼 전인 2011년 윤승아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려다 실수로 공개 메시지를 보냈던 사건을 언급했다.
김무열은 "분명히 술을 많이 마시지도 않았고 다이렉트 메시지로 보냈다. 확인도 했는데 알고 보니 공개 메시지였다. 바로 지워서 아무도 못 본 줄 알았는데, 한 번 웹상에 올라가면 기록이 남아서 다른 사람들 피드에 뜨더라. 그래서 알려지게 됐다"고 말했다.
당시 김무열이 윤승아에게 보낸 메시지에는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 건가봐. 잘 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 걸"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이 사건을 계기로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2015년 결혼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