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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욕설·임금체불 논란에 입열다 "3년전 글, 당시 잘 해결…악의적 유포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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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4년 전 직원에게 욕설과 협박은 물론 임금까지 제대로 주기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양치승이 이미 3년전 해결된 일이라고 반박했다.

8일 인터넷 사이트에는 2016년 트레이너를 꿈꿔 양치승 관장이 운영하는 서울 논현동 체육관에서 근무했다는 사람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는 양치승 관장이 첫 출근 날부터 자신에게 욕설과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근무한 사나흘 간의 월급도 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9일 오후 양치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온라인상에 저에 관해 이야기 되고 있는 내용은 3년전에 올라왔던 글이다. 당시 그 친구는 게시했던 글을 지우고 직접 찾아와 오해가 있었다며 제게 사과를 하였고, 저는 근무했던 이틀치의 급여를 지급하면서 잘 마무리하고 돌려보낸 기억이 있다"라며 "그리고 지금 그때 당시 쓴 내용의 글이 캡처되어 마치 최근에 일처럼 알려지고 있다"라고 오해를 바로잡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런 상황을 의도를 가지고 악의적으로 배포한 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최초 유포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라며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한편, 양치승은 배우 성훈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진, 김우빈, 권혁수 등의 헬스 트레이너로 활약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현재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코미디TV '오늘부터 운동뚱' 등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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