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연습경기 승리를 챙겼다.
KIA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현지 독립리그 연합팀과의 연습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KIA는 이날 선발등판한 임기영이 4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개막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구위가 점차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임기영의 뒤를 이에 마운드에 오른 문경찬, 박동민, 김현수도 각각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내면서 제 몫을 다했다.
KIA는 6회 터진 나지완의 솔로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2회와 3회 범타에 그쳤던 나지완은 네 번째 타석에서 짜릿한 손맛을 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이날 경기는 7회까지 진행됐으며 선수들의 부상 방지 차원에서 주루 플레이는 시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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