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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킹엄, 자체 청백전 '4이닝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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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있는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스프링캠프 자체 청백전을 진행했다.

이날 청백전은 6회까지 열렸고 청팀이 백팀에 5-3으로 이겼다. 청팀은 최지훈(중견수) 김성현(유격수) 최항(2루수) 윤석민(3루수) 정진기(좌익수) 이홍구(포수) 오준혁(1루수) 이현석(지명타자), 채현우(우익수) 순으로, 백팀은 김강민(중견수) 노수광(좌익수) 최정(3루수) 채태인(1루수) 정의윤(지명타자) 한동민(우익수) 이재원(포수). 정현(유격수) 김창평(2루수)이 각각 선발 라인업으로 나왔다.

청팀은 문승원이 선발투수로 나와 3이닝 2실점(1자책점)했다. 문승원에 이어 이승진(1이닝 무실점) 김택형(1이닝 무실점) 김주온(1이닝 1실점)이 던졌다. 백팀은 닉 킹엄이 선발 등판해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이재관(1이닝 2실점) 하재훈(1이닝 2실점)이 차례로 마운드 위로 올라갔다.

 SK 투수 닉 킹엄이 5일 열린 자체 청백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SK 와이번스]
SK 투수 닉 킹엄이 5일 열린 자체 청백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SK 와이번스]

킹엄은 4이닝동안 38구를 던지며 2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아웃카운트 12개 중 8개를 내야 땅볼로 잡아내며 뛰어난 땅볼 유도 능력을 보였다.

청팀이 1-2로 끌려가고 있던 5회초 무사 2, 3루 상황에서 2루 땅볼 2개로 2득점해 3-2로 역전했다. 청팀은 6회초에도 2점을 얻어내며 추가 1득점에 그친 백팀을 꺽었다.

킹엄은 청백전이 끝난 뒤 "오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좋았다. 특히 슬라이더의 움직임과 제구가 괜찮았다"며 "대부분 유리한 카운트에서 타자들과 승부했고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땅볼을 유도할 수 있도록 타자들을 공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직구와 변화구를 적절히 활용하며 타자들의 적극적인 공격을 막아냈다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는 6일 같은 장소에서 KT 위즈와 스프링캠프 마지막 연습경기를 갖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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