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뮬란'의 개봉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기됐다.
'뮬란' 측은 2일 개봉 연기 소식을 알리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국내 진행 상황에 따라 추후 개봉일은 다시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뮬란'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하루 빨리 사태가 진정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유역비)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3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 이에 앞서 '결백', '사냥의 시간', '콜', '침입자', '기생충' 흑백판, '주디' 등 신작들이 개봉을 연기하고 행사 일정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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