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뭉쳐야 찬다'에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가 재연된다.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들이 모여 조기축구의 전설을 꿈꾸고 있는 JTBC '뭉쳐야 찬다'에 황선홍과 설기현이 일일 코치로 출격, ‘어쩌다FC’ 1승 프로젝트에 합세한다.
황선홍은 2002년 한일 월드컵 폴란드전에서 역대급 선제골을 넣으며 첫 승리의 포문을 열었고, 설기현 역시 16강 이탈리아전에서 천금 같은 동점골로 국민 영웅으로 각광받았다.
화려한 선수 시절을 지나 현재 각각 대전 하나 시티즌과 경남FC의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두 사람은 안정환의 도움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고. 클래스가 다른 축구 선생님들이 등장하자 ‘어쩌다FC’ 멤버들은 놀란 토끼눈이 되어 격한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전설적인 스트라이커인 '황새' 황선홍과 크로스 장인인 '스나이퍼' 설기현의 원 포인트 레슨도 펼쳐진다. 이에 어느 때보다 학구열에 불타오른 전설들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어쩌다FC'의 승리를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축구의 전설들이 어떤 훈련과 전술을 선물했을지 이들의 특별한 만남은 오는 8일에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3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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