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 중인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상대로 선두 수성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1일 수원체육관에서 2019-2020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경기를 치른다.
GS칼텍스는 현재 18승 8패, 승점 54점으로 2위 현대건설(승점 52)에 승점 2점 차로 앞서있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다면 1위 굳히기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지난달 23일 홈 경기에서 접전 끝에 현대건설을 3-2로 꺾으며 자신감을 한껏 끌어올린 상태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도로공사와 경기를 하고 3일 만에 현대건설과 만났다. 서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잘 막아내고 잘 뚫어내는 게 관건이 될 것 같다"고 짧게 각오를 전했다.
차 감독은 또 "선수들에게 특별히 주문한 부분은 없다. 하던 대로 해보자고 했다"며 "내가 굳이 얘기하지 않더라도 선수들이 오늘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 감독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V리그 중단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동요하지 않게 해야 할 것 같다. 우리 입장에서는 어떤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오늘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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