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
남양주시청은 1일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확진자 발생 소식을 알리고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을 공개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호평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거주하는 47세 남성이다. 지난달 22일 대구와 영천에 거주하는 처가 가족들과 충남 보령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25일 증상이 발현했고 28일 한양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29일 양성이 나와 파주의료원에 이송, 격리 치료 중이다. 확진자는 이동 과정에서 자차를 이용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며 밀접 접촉자인 배우자와 자녀 2명은 검사 결과 후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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