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홍경민과 김원준, 아빠가 된 90년대 오빠들의 케미가 폭발한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19회는 '대한민국 아빠 만세'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라라자매 라원-라임이 집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바로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과 그의 네 살 딸 예은이가 그 주인공.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은 두 가족의 만남이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6년 14살 연하 미모의 검사 아내와 결혼해 2017년 1월 득녀한 김원준.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고, 결혼하고, 딸 바보 아빠가 된 홍경민과 김원준은 20년 지기 절친이라고. 특히 온라인 탑골 공원이 인기를 얻으며 90년대 가수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요즘, 두 탑골 대디의 만남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김원준은 딸 예은이와 함께 라라자매의 집을 방문했다. 다섯 살 라원이와 네 살 예은이는 오랜만에 만난 것임에도 불구하고 친자매 같은 케미를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고 한다. 또한 홍경민과 김원준도 탑골 GD 양준일 이야기부터 늦깎이 아빠의 고충까지 공감대를 나누며 폭풍 수다를 떨었다는 전언.
그런가 하면 김원준은 예은이에게 자신의 가수 활동 시절을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다고 말해 홍경민을 놀라게 했다고. 이에 두 아빠는 딸들과 함께 추억의 무대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아빠의 리즈시절을 본 딸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어 아빠들은 딸들과 함께 그때 그 시절을 소환하는 추억의 무대도 꾸몄다고 한다. 예은이와 함께 자신의 히트곡 '쇼(SHOW)'를 부를 김원준과, 가죽 재킷을 맞춰 입고 '흔들린 우정'을 부를 라라자매와 홍경민의 무대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치솟는다.
한편 홍경민과 김원준, 두 탑골 대디와 딸들의 왁자지껄한 만남은 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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