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신영과 I.O.I 출신 김소혜 주연의 드라마 '계약우정'이 KBS 월화드라마 복귀 스타트를 끊는다.
27일 방송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4부작 드라마 '계약우정'이 4월6일 편성을 확정지었다"라며 "'본 어게인'은 '계약우정' 후속으로 전파를 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약우정'은 4개월 간 휴식기를 가진 KBS 월화극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 됐다.
'계약우정'(극본 김주만 연출 유영은)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평범한 삶에 의문을 품은 소년 찬홍과 스스로 생계를 책임지는 소년 돈혁의 이야기를 담는다.
최근 종영한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주목받은 신예 이신영이 주인공 찬홍 역을 맡는다. 이신영은 '한입만' '좀 예민해도 괜찮아' 등 인기 웹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역시 인기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눈도장을 찍은 신승호가 돈혁 역을 맡는다. 신승호는 '열여덞의 순간' '좋아하면 울리는' 등에도 출연했다.
마지막으로 김소혜는 교내 인기 많은 고등학생 3학년 세윤 역을 연기한다. 그룹 I.O.I 출신의 김소혜는 2017년 단막극 '강덕순 애정 변천사'로 첫 연기에 도전했고, 지난해 영화 '윤희에게'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한편, '계약우정'은 현재 한창 촬영 중이며, 오는 4월6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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