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마스크 대란에 분노했다.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마스크 대란에 재사용이 가능한 마스크를 구매했다는 청취자 사연을 소개했다.
이어 박명수는 "마스크 앞에 줄 서서 마스크를 구매하는 모습을 봤다. 마스크가 없다는 것이 말이 되냐"고 분노했다.
그는 "마스크 하나에 4000씩이었다. 예전에는 묶음으로 사면 800원 정도 했는데 가격이 4배나 올랐다. 워낙 찾는 분들이 많아 가격이 오를 수도 있지만 1000원에서 4000원으로 오른 것은 문제다. 공공기관에 마스크를 놓고 누구나 편하게 사용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명수는 "판매하시는 분들, 유통하시는 분들도 어느 정도 이득을 남겨야겠지만 모든 국민이 필요한 상황에서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마스크 만큼은 편하게 쓰는 시국이 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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