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2PM 우영(장우영)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군 복귀 없이 제대한다.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8일 제대 예정이었던 2PM 우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말년 휴가 도중 부대 복귀 없이 제대한다.
국방부는 지난 20일 '국방부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군내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했다.
다만 예외로, 전역 전 휴가인 '말년휴가'를 앞둔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토록 했다.
이에 오는 28일 군 제대 예정이었던 우영 역시 전역 전 휴가 도중 국방부로부터 부대 복귀 없이 제대할 것을 명받았다. 이에 우영은 전역 전 마지막 휴가 복귀 없이 전역한다.
한편 우영은 2018년 9월 입대 후 강원도 양구군 21사단에서 군 복무를 이어왔다. 이후 택연 준케이에 이어 우영이 세번째로 군 복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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