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기생충' 봉준호 감독에게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칭송 받은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했다.
문세윤은 지난 18일 유세윤과 함께 봉준호 감독과 통역사 샤론 최를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봉준호 감독은 19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들을 존경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문세윤은 '기생충' 소감 패러디의 일부를 선보이기도 했다. 수상 당시 봉 감독이 마틴 스코세이지를 인용하며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라고 한 말을 "가장 개인적으로 좋은 젓갈이 기장 창난젓이다"라고 패러디한 것.
이후 문세윤은 "(봉준호 감독이) 유쾌하게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봉준호 감독님 신작영화라면 제 돈을 내고서라도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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